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스핀들러 (문단 편집) === [[Apple]]의 [[암군]] === 마이클 스핀들러가 1993년 10월 15일 CEO로 취임했다. 그는 급격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무려 2500명이나 해고했는데, 이는 당시 Apple 종업원의 15%였다. 또한 존 스컬리 시절부터 우후죽순 늘어난 좀비 프로젝트를 정리하려고 노력하였다. 게다가 회사 식당과 피트니스를 유료화 시켰을 뿐 아니라, 임금을 동결했고, 성과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종업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마이클 스핀들러는 경영자로서 자질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낯가림이 무척 심한 사람이었고, 언변이 횡설수설했으며, 긴장을 잘해 신경질적이었다. 그래서 존 스컬리는 그를 위협적이지 않은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준비된 연설문만 읽고 질문을 받지 않고 나간다던가, 편집장의 밀착 인터뷰 때는 횡설수설 떠드는 바람에 기사를 낼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무능해질 때 까지 승진한다는 경영학 이론인, '피터의 법칙'의 예시로 그가 알맞는 사례일 것이다. 특히 [[Mac(컴퓨터)|Macintosh]]의 저변을 넓히겠다며, 클론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 그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였다. 클론 프로그램으로 저변이 넓혀지기는 커녕 저렴한 클론들에 의해 상대적으로 고가였던 Apple의 Macintosh만 더 팔리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Apple은 재정난을 겪기 시작했고, 1,300명을 추가로 해고해야 했다. [[Microsoft]]의 [[Windows 95]] 발매도 이 시기였다. Apple이 GUI 운영 체제 기술력으로 경쟁 회사였던 Microsoft에게 추월당한 것에 대한 Apple 내부의 충격이 컸다고 한다. 마이클 스핀들러는 마지막으로 Apple에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 인수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가 찾은 피인수 대상자는 [[IBM]]과 [[제너럴 일렉트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였으며, 모두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터무니 없는 낮은 가격을 불렀다. 당시 제너럴 일렉트릭의 CEO였던 [[잭 웰치]]에 따르면 마이클 스핀들러는 제너럴 일렉트릭에 Apple을 인수해 달라고 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Apple 같은 첨단 기술 회사를 제너럴 일렉트릭이 관리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IBM이 그나마 높은 가격을 불렀지만, 이사회가 만족한 가격은 아니었다. 결국 이사회는 스핀들러에게 권고사직을 종용했고, 2년여 만인 1996년 2월 2일 Apple을 떠났다. 후임 CEO는 Apple의 이사 중 하나이면서, 내셔널 세미컨덕터를 경영하고 있었던 [[길 아멜리오]]가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